
현대판타지
총 75화 예정 · 23화 공개
마흔둘 한미영. 3년 동안 앓은 신병을 남편은 우울증이라 불렀다. 이혼 도장을 찍던 날, 신이 내렸다. 그날부터 사람들이 숨긴 죄가 보인다. 거짓말은 입가의 그을음으로, 배신은 어깨에 매달린 손으로, 누군가의 죽음은 등에 업힌 망자로. 반지하 신당에서 무당으로 다시 시작한 미영 곁에는 그녀에게만 보이는 도포 차림의 신 월하도령, 그리고 등에 망자를 업은 형사 차강혁이 있다. 업을 읽어 사기꾼을 무너뜨리는 사이다 속에서, 30년 전 신당 연쇄 화재의 비밀이 한 겹씩 드러난다.
마흔둘 한미영. 3년 동안 앓은 신병을 남편은 우울증이라 불렀다. 이혼 도장을 찍던 날, 신이 내렸다. 그날부터 사람들이 숨긴 죄가 보인다. 거짓말은 입가의 그을음으로, 배신은 어깨에 매달린 손으로, 누군가의 죽음은 등에 업힌 망자로. 반지하 신당에서 무당으로 다시 시작한 미영 곁에는 그녀에게만 보이는 도포 차림의 신 월하도령, 그리고 등에 망자를 업은 형사 차강혁이 있다. 업을 읽어 사기꾼을 무너뜨리는 사이다 속에서, 30년 전 신당 연쇄 화재의 비밀이 한 겹씩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