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관리·연봉 고민, 회사 밖 직장 짠내 썰
회사 슬리퍼 삼선 쓰레빠 신고 다니면 많이 없어 보임?
구두 신고 일하기 발 아파서 다이소 3천원짜리 삼선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는데 오늘 팀장님이 쳐다보고 가심. 다른 직원들은 다 크록스나 만원 넘는 푹신한 슬리퍼 신던데 나만 너무 후줄근한가 눈치 보임.
입사 첫 주인데 커피 쏘는 거 국룰임?
신입사원 첫 주인데 부서 선배들 6명한테 커피 쏘는 게 예의임? 한 잔에 4천원씩 2만4천원인데 아직 첫 월급도 안 들어와서 개부담된다. 눈치껏 쏴야 되는지 걍 가만히 있을지 알려주라.
회사 비품실에서 휴지랑 물티슈 챙겨서 자취방에 둠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복지도 없길래 탕비실 비품 털기 시작함. 금요일 퇴근할 때 몰래 두루마리 휴지 1개랑 물티슈 하나 내 가방에 쑤셔 넣고 퇴근함. 휴지 살 돈 아껴서 다행인데 나 진짜 회사 도둑놈 된 거 같아.
식대 안 주고 구내식당도 없는 회사로 이직하는 거 에바지
면접 합격했는데 복지 규정 보니까 식대 지원 아예 없고 주변에 식당도 별로 없어서 다들 도시락 싸서 다닌대. 지금은 매달 식비 15만원 나오는데 이거 안 나오면 사실상 월급 15만원 깎이는 거 아니냐.
❓ 식대 지원 0원, 구내식당 없는 회사로 이직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회식 때 남은 삼겹살 포장해달라고 해서 점심 해결함
어제 팀 회식 삼겹살집에서 했는데 부장님 테이블 고기 엄청 남김. 눈치 보다가 이모님한테 쿠킹호일 하나 달라고 해서 남은 삼겹살 몰래 싸왔다. 오늘 점심에 탕비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햇반이랑 먹음 식비 0원 컷.
팀 회식 때 억지로 끌려갔는데 2차 뿜빠이 3만원 내라네
1차 소고기는 법카로 배불리 먹었는데 2차 맥주집은 법카 한도 넘었다고 각자 3만원씩 엔빵해서 내라고 함. 술 한 잔도 못 마시고 콜라만 마셨는데 생돈 3만원 뜯기니까 진짜 억울해서 미치겠다. 이래서 회식은 무조건 도망쳐야 됨.
불 꺼진 탕비실 구석에서 어제 남은 샌드위치 먹음
다들 법카로 15000원짜리 초밥 먹으러 나갔는데 난 오늘 식비 방어의 날이라 안 나감. 불 꺼진 탕비실 구석에 쭈그려서 어제 남은 편의점 샌드위치 반 조각 씹어먹는데 진짜 현타 세게 오더라. 15000원이 뭐라고 하.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계약직 1년짜리로 갈아타는 거 어떰
지금 정규직인데 연봉 3200임. 대기업 1년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자리 떴는데 연봉 4000 줌. 1년 뒤에 백수 될 리스크 안고서라도 대기업 타이틀 달고 돈 800 더 버는 게 내 커리어에 도움 될까.
❓ 연봉 800 올리고 대기업 1년 계약직으로 이직하는 거 도박일까?
이직 자리 안 정하고 먼저 퇴사하는 거 무모한가
지금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준비할 여력이 없음. 3개월 버틸 돈은 있는데 공백기가 길어지면 불리하다는 말도 있고, 다니면서 준비하면 반년은 더 걸릴 거 같음. 몸이 먼저 나갈 거 같아서 고민이다.
❓ 자리 없이 먼저 퇴사할까요 버티면서 반년 더 준비할까요?
구내식당 4천원 아끼려고 매일 저녁 남은 밥 싸옴
우리 회사 구내식당 점심 4천원 내야 돼서 어제 저녁에 집에서 먹다 남은 볶음밥 락앤락에 싸 옴. 남들 다 식당 갈 때 혼자 자리에 남아서 차가운 볶음밥 먹는데 서러워서 눈물 날 뻔했다. 한 달 8만원 아끼기 빡세네.
회사 단톡방에 주말에 카톡 오면 무시해도 불이익 없냐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장님이 단톡방에 업무 관련 링크 하나 던지셨는데 아무도 대답 안 함. 신입인 나라도 넵 감사합니다 쳐야 되나 고민하다가 걍 안 읽씹 중인데 월요일에 출근하면 털리는 거 아님?
재택 가능한 지금 회사 vs 출근인데 연봉 300 더 주는 회사
지금 주 3일 재택이라 교통비/점심값 한 달에 20만원 이상 아끼는 중인데, 이직하면 매일 출근에 연봉만 300 오름. 실수령 늘어나는 거랑 숨어있던 절약분이랑 계산하면 뭐가 남는 장사인지 모르겠음.
❓ 재택 포기하고 연봉 300 더 받기, 갈까요 지금이 나을까요?
한 달 용돈 20만원이라 친구 만날 돈이 없어서 슬픔
주택청약 10에 예금 150 묶고 나니까 진짜 내 수중에 남은 돈 20만원임. 교통비 빼면 10만원 남는데 이번 주말에 친구가 술 먹자고 하는 거 돈 없다고 거절했다. 돈 모으는 건 좋은데 인간관계 썰릴까 두려움.
신용카드 싹 다 자르고 매달 40만원 체크카드만 씀
할부 갚느라 월급 다 털리는 거 빡쳐서 신용카드 가위로 다 잘라버림. 월급날 체크카드에 딱 40만원만 넣어두고 쓰니까 강제로 과소비가 억제된다. 3개월 지났는데 통장에 돈이 70만원이나 남는 기적을 봄.
신입 첫 월급 타면 부모님 내복 사드리는 거 진짜 국룰임
담주 첫 월급 230만원 들어오는데 부모님 빨간 내복 사드려야 됨? 요즘 누가 내복 입냐 걍 현금 10만원씩 봉투에 넣어드리는 게 낫지 않나. 다들 첫 월급 어떻게 썼는지 꿀팁 좀 전수해 줘.
낡은 수건 집에서 가져와서 회사 화장실 핸드타올 대신 씀
회사 화장실 핸드타올 하루에 3장 제한 생겨서 눈치 보임. 걍 집에서 버릴까 말까 하던 낡은 수건 가져와서 내 자리에 걸어두고 손 닦을 때마다 쓴다. 궁상맞아 보이긴 하는데 맘은 편함.
연차 쓸 때 사유 적으라는데 병원 진료라고 구라 쳐도 됨
입사 6개월 차 처음 연차 쓰는데 결재란에 사유 적는 칸이 있음. 걍 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쉬고 싶은데 개인 사정이라고 적으면 팀장님이 꼬치꼬치 캐물을까 봐 병원 진료라고 구라 칠까 고민 중임.
워홀 1년 갔다 오는 거 경력 공백으로 찍힐까
서른 되기 전에 워홀 가고 싶은데 1년 공백이 생김. 모아둔 1500만원으로 다녀오면 돌아와서 다시 신입 취급 받을까 걱정임. 지금 아니면 못 간다는 것도 알고, 1년 뒤 내가 어디 있을지도 모르겠다.
❓ 1500만원 들여 워홀 1년 갈까요 경력 이어서 이직할까요?
회사 프린터로 개인 자료 100장 몰래 인쇄하다 눈치 보임
자격증 기출문제 프린트집 가면 한 장에 50원이라 5천원 나오길래 출근 1시간 일찍 해서 회사 복합기로 몰래 100장 뽑음. 갑자기 대리님 출근하셔서 심장 멎을 뻔했는데 업무 자료인 척 싹 덮었다. 내 회사 생활 스릴 넘친다.
사수 없는 회사 연봉 500 더 주는데 가는 게 맞나
2년차인데 지금 회사는 사수가 잘 챙겨줌. 옮길 곳은 500 더 주는데 내가 첫 직원이라 물어볼 사람이 없음. 지금 배우는 게 나중에 몇 배로 돌아온다는 말과, 어차피 혼자 크는 거라는 말이 반반이다.
❓ 사수 있는 지금 회사에 남을까요 사수 없는데 500 더 주는 곳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