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박
수·금·토·일 연재 · 총 72화 · 10화까지 공개
일흔세 번째 불합격 메일을 받은 날, 스물여덟 박재경은 남성 정장 매장에 갔다. 성별 칸도 사진 칸도 없는 블라인드 채용. 거짓말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정장을 입고 갔을 뿐. 작은 광고회사 경영지원팀의 신입 ‘박재경 씨’는 급여도 마감도 척척 해내지만, 회식 자리와 화장실 문 두 개, 인사카드의 성별 칸이 하루하루 목을 조여 온다. 남자라고 한 적은 없는데, 아무도 묻지 않는다. 오늘도 넥타이를 목 끝까지 올리는 재경의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회차 10
1화순 ↕